BLAHBLAHBLAH

키보드 청소

WAARWOLF 2016. 10. 30. 00:19



 일터에서 사용중인 Vortex Type EF 갈축 키보드를 가져왔다, 이걸 언제샀더라....올해 샀던가? 아, 4월 20일에 샀구나=.=;;; 

기본 키캡은 검은색 abs led투과 이색사출 키캡인데, 계속 키보드를 붙잡고 있는 일이다 보니 키캡이 어느샌가 번들거려서, 작년에 김대리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볼텍스 PBT 이색사출 키캡으로 교체를 해서 쭉 써왔다, 아마 당분간도 키캡을 바꿀 일은 없을 듯 하다






일단 키캡을 다 뽑았다, 집에서 가져온 키캡 리무버가 있어서 다행이다, 안그러면 아마 지갑에 있는 플라스틱 카드로 슝슝 뽑아냈을거다 ㅋㅋ



바닥에 두고 김대리의 스프레이 먼지제거제를 분사했다



뜯은 키캡을 물티슈로 하나 하나 닦으면서 끼워줍니다

원래는 비눗물에 담궈서 좀 놔뒀다가, 꺼내서 하루정도 말려주면 좋은데 내일 당장 가져가서 써야하는거라 =_=

걍 물티슈로 뽁뽁뽁



반 정도 채워갑니다



갈색이라 갈축 (똥축....하려다보니 왠지 드러 ㅋㅋㅋㅋ)



다 끼우고 컴퓨터에 연결해봤다, 역시 불끄고 봐야 예쁘구나



키캡 불량 하나랑 다른 키캡 2개가 있다, 뽀가 다른걸 바로 찾아내더라, 역시 직업이 디자이너라 그런가 눈썰미가 좋다;;;;



불끄고 똥폼 잡으면서 한 컷, 이래봤자 내일 일하는데 가져가야됨 = 3=




2016년 10월 29일, 학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