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최근에 자주 썼던 마우스 2종, 그리고 최근에 새로 구입한 마우스 간단 비교가 될 것 같다





타이판 이블 지니어스, 잘 생겼다는 표현을 쓰고 싶은 외형이다, 높아보여도 막상 잡으면 그렇게 높지않다, 높이도 콘퓨어보단 0.2mm 낮다



여태 찍었던 사진중 그나마 실제 색상과 가장 유사하게 나온 것 같은 사진, 네이비 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콘퓨어와의 비교 사진.....펩시콜라 같다고 느껴지면 착각이 아닙니다



직조 케이블, 똑같은 사진에서 100% 크롭한 부분이다, 왼쪽이 콘퓨어, 오른쪽이 타이판, 더 촘촘하고 깔끔한 재질의 패브릭은 타이판이 이겼다

케이블 길이는 타이판이 조금 더 길다



궁금해서 사본(일명 돈지랄) 기가바이트 토르, 근데 그냥 오징어 처럼 생겨서 오징어 마우스라고 부른다, 



손길이를 측정해보자, F1~F10까지다, 힘주면 F11갈 똥 말 똥 하지만 안 가져요



토르에 달린 노이즈 방지 필터 (타이판 이블, 콘퓨어 둘 다 없음, 마이크로소프트 X3와 머큐리에는 있음)



거꾸로해도 똑바로해도 금도금



콘퓨어와 크기 비교, 오징어만 놓고 보면 엄청 큰 사이즈 같지만 .... 좀 크긴 크다 ㅋㅋㅋ

휠 아래의 버튼으로 dpi 조절이 가능하다, 휠은 좀 느슨한 편



콘퓨어 그립 사진, 손목이 바닥에 닿는다, 마우스는 손에 꼭 들어맞다



오징어 그립 사진, 높이가 조금 있어서 손목이 살짝 뜨는 편, 외쿡애들 손 기준으로 만들었나보다

타이판 이블지니어스도 길쭉해서 잡았을 때 앞쪽이 많이 남는 편이었다



그립감: 콘퓨어 > 토르 > 타이판 이블지니어스 (타이판 같은경우 사용하다 종종 오른쪽 버튼을 실수로 같이 클릭하는 일이 잦다, 욕이 한바가지로 나온다....)

마우스 클릭감: 타이판 이블지니어스 > 콘퓨어 > 토르

휠 감도: 콘퓨어 > 타이판 이블지니어스 = 토르 (헐겁다)

생김새: 타이판 이블지니어스 > 콘퓨어 > 토르 (이건 그냥 개인취향이라....보면 될듯)

재질: 셋 다 좋다

사용중인 마우스패드(강화유리)에서 트래킹 할 때의 느낌: 콘퓨어 압승 > 이블 지니어스는 지나치게 반응이 빨라서 좀 미끌미끌함, 토르는 반응이 둔탁한 편

단 M사의 장패드에서는 콘퓨어가 좀 미끄러워서 마우스클릭이 좀 튀는 편이었다, 타이판은 오히려 이쪽이 더 나았던 듯하다, 토르는 안 써봐서 모르겠다

게임구동 시 느낌: RAT TE가 제일 좋았다, 미안....-_-;;;;; 콘퓨어나 타이판 이블지니어스는 비슷비슷했다 (FPS게임이 아닌 액션RPG게임이었음을 감안할 것)


토르는..... 생긴것과 다르게 가벼운 무게로 그립감도 괜찮은 편이고(좌우대칭형 마우스는 아니다, 잡아보면 확실히 오른손잡이 형 마우스이다) 매크로 기능이 없어서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그냥 마우스의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길 좋아하는 유저에겐 괜찮은 제품인 것 같기도한데, 테스트만 해보고 바로 박스에 넣어버렸다, 콘퓨어를 괜히 꺼냈다가 다시 이쪽을 사용하게 되었다....-_-;;; 




마우스로 탑을 쌓고 있다, 이제 그만 사야하는데 말만 이러고있다 내가 글치 뭐



Posted by WAARW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