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아침 8시 반 차로 출발해 경주 포항을 지나 7번 국도를 쭈욱 따라 동해 터미널을 거쳐 도착한 강릉, 예전에 기차로 한 번 가봤는데 아침 10시 15분이었나 여튼 그 쯤에 출발해서 오후 5시에 도착하는 환장할 것 같은 엉덩이 저림에 도저히 이번은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버스를 타고 떠났다
경포호 근처에서 하루를 보내고 지인을 만나서 저녁밥도 맛있게 얻어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실컷 퍼질러 잔 후 제일 먼저 일어나 8시 좀 안되서 나온듯 하다, 그 다음 목적지는 대구, 전날 표 예매가 안되는 곳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북대구로 향했다, 새로 개통됬다는 3호선 지상철(???)도 타보고, 역시나 지인분 점빵에 쳐들어가 짜장면과 탕수육을 얻어먹고(....) 다음 날 또 점심도 얻어먹고(;;;) 울산에 잘 도착했다, 무슨 밥 얻어먹으러 여행 간 것도 아니고 이게뭐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울산에 도착해 저녁약속이 있어서 동생들 만나서 역시나 커피와 밥을 얻어먹었다, 8월달에 내 먹을 복을 다 쓴 듯 하다, 안 돼 ㅜㅠ
-고무줄만 달면 슬링샷-
-경포호-
-두부집 담장 (두부집 효녀 이런걸로 검색해서 오셨다면 죄송합니다ㅋㅋㅋㅋ)-
-두부집 담장2-
-두부집 담장3-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화장실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코스모스-
-자꾸만 눈이 가는 일하시는 분-
-사진 처럼 쓸쓸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가을이 머지 않은 듯-
-화장실 가다가-
-전등-
-나비-
-담장-
-담장2-
-담장3-
-담장4-
-빛이 좋았던 곳-
-해바라기는 가끔이 아니라 항상 목이 아플 듯-
-역시나 빛이 좋았던 곳-
-수련-
-이파리 따다 머리에 쓰고 싶었다-
-이파리 색이 안이뻐서 그냥 흑백-
-역시나 빛이 좋았던 곳-
-오리-
-물 절약 합시다-
-단체사진 찍으려다 실패-
-역시나 빛이 좋았던 곳-
-주원오리, 우왕 맛있어!-
-숙소 커튼, 커튼만 예쁘다-
-경포대 앞 바다-
-바다 다녀온 흔적은 남기고 싶어서-
-망원이 필요해요-
-찍지마 식빵!!!-
-가만 보니 흰 양말-
-역시나 빛이 좋았던 곳-
-오죽헌-
-오죽헌2-
-셀피-
-강릉원주대-
-주유소 앞 조형물, 귀엽다 (아마 교1동 쥐에스칼텍스 앞인듯...)-
-만세!-
-해바라기가 많이 눈에 띄었다-
-갑자기 대구, 화랑교 위에서-
-망우당공원, 밤에 보면 예쁜데 낮에 보면 그냥 벤치-
-빨래 말리는 중-
2015년 8월 9일, 10일,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