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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뭔가 지르지 않으면 정말 폭발할 지경까지 갔던 터라, 그냥.....그러려니 라고 위로를 해본다 =_=;;;;

펀샵성애자인 아는동생이 왜 이런걸 링크를 줘서 .... 정신 차려보니 눈앞에 이 키보드가 나타나있다

(사람들은 한정판 이란것에 참 약하다, 결국엔 led 색깔과 키캡에 한글이 없는 것의 차이일 뿐인데-_-)

적축 텐키리스 키보드, 단점 위주로 말하자면 가볍고, led가 점등되지 않았을 때의 색깔은 그냥 금속 재질의 자주색 같은 느낌이다 (빨간색 아님)

높이가 낮고 여느 적축키보드들과 그닥 차이점을 모르겠다....

장점은 ... -_-;;; 뭐가 있지;;; 스페이스바와 엔터 쉬프트 키 쪽의 윤활이 잘 되어있는건지 철심 텅텅 거리는 소리가 좀 적게 난다, 그리고 led 점등이 되었을때는 확실히 예쁘다.... 키보드까지 예쁜거 타령이라니 이 외모지상주의 ㅜㅠ

근데 박스에 넣어버렸다, 이유는, 한성 카일 적축 키보드가 훨씬 좋아서....;;;;

서울 나들이간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사온 카메라, 원래는 블랙 바디를 갖고싶었는데.....어쩌다보니 그냥 실버를 선택했다

노출계 사용하려고 건전지 넣고 테스트해보니 잘 된다, 가방에 굴러다니는 필름 한 롤 넣었다, 그리하여....

결국 집에있는 TC-1과 F5는 또 놀고있다.....놀고 있네.....피곤한 하루이다

2016년 3월 6일, 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