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매한 만년필 세 자루이다, 여태 구매했던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가격대비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사놓고 쓰는데에 정신을 팔려 사진 찍어두는 것도 깜빡해서, 혹시라도 좀 예쁜 새 제품의 모습(?)일때 찍어둬야지 ㅎ
좌로부터 센츄리 3776 ST F닙, 비스타 EF닙, 스탠다드 14K EF닙
3776 이라고 적혀있다, 이건 암만봐도 누리끼리보다 황동+로듐 도금이 보기에 더 시원하고 예뻐보인다
물론 내 기준에서 ㅋㅋㅋ
A4용지에 적어봤다, 필기체가 안 예뻐서 걍 대충~
시가형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아 왜 이리 예쁜거냐, 프로기어 21K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ㅋㅋㅋ
비스타, 사파리의 투명 버전이라 보면 되지만, 손에 잡았을 때 감촉이 무척 좋다, 플라스틱 최고 ㅋㅋㅋ
그리고 스탠다드 14K EF닙, 사실 이 제품은 스틸촉이 있으면 구매하고 싶었는데....
있는줄 모르고 14K를 삼! ㅋㅋㅋㅋㅋ 나도 몰라 그냥 쓰자
영 프로피트와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다
...솔직히 영프로피트가 예쁘다 그리고 필기감도 스틸촉인 세일러가 더 좋다는게 함정=_= (대신에 잉크가 옅게 나옴....)
센츄리 3776 블루ST와 프로기어21, 두께는 비슷한데 프로기어가 앞뒤가 뭉툭하게 짤린 형태라서 짧다
프로피트 스탠다드와 함께, 프로피트보다 더 기네 ....
라미 사파리랑, 얼추 비슷하다
트위스비 580시리즈와 거의 비슷하다, SF300보단 조금 짧다
뚜껑 벗고, 비스타가 제일 길다
센츄리의 닙, 하트 홀이 하트 모양으로 생겼다 +_+ 몽블랑 로얄블루 들어가있다 (조만간 세일러 소-텐 오면 바꿔넣어야지 ㅜㅠ)
비스타 EF닙, 세일러 야마도리 잉크 넣어놨다
극세 라고 적힌 단촐한 닙, 여긴 몽블랑 콘포피레드, 벌~개서 벌~건거 넣음 ㅋㅋㅋㅋ
여튼 요즘 항상 들고다니는 3종세트
있는거 다 꺼내봅시다
누워는 드릴게
가죽장인님 얼릉 파우치 만들어주세요 현기증 날 것 같단 말이에요
의도치 않게 월페이퍼가 된 사진 =_=
2016년 6월 27일, 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