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침 휴가라 집에서 들고갈 것들을 주섬주섬 챙겼는데.....뭐가 이리 무겁냐;;;;
하긴, 무거울 만도 하다, 앰프 + 스피커 + 선들 + 외장하드 + 노트북 박스에 다 넣으니까 닫히지도 않아서 노트북은 백팩에 넣고 나머지는 박스에 넣고 입구 대충 테이프 붙여서 결국 퀵 불러서 보냈다, 그리고 난 택시타고 감...=_=....
코스트코 가서 사온 87리터짜리 냉장고, 싸서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랑 선반 사서 퀵으로 보내고 냉장고를 채워야 해!!! 라며 콜라랑 술을 마구마구 집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집에 갈때 컵에 얼음 붓고 음료수 조금 담아서 마시면서 가야지 >ㅁ<
공동작업실의 한 켠, 첨에는 책상을 ㄱ자로 놨다가......
나중에 사실 이짓저짓 다 해봤다가 결국 저렇게 바뀜 (창 밖을 보면 시간이 흐른걸 알 수 있다 ㅋㅋㅋ)
그 와중에 신나서 불끄고 춤추고 했음
나 집에 가야하는데....무중력 의자도 있고, 이불도 하나 있고.....이거 갖다놓은거 누구야 ㅠㅡㅜ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작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