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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7. 01:13 from BLAHBLAHBLAH














 내 방 구석에서 발견한 9년전에 실제본으로 만든 하드커버 다이어리, 근데 너무 빡빡하게 만들어서 쫙 펴지지가 않아서 작업실 가죽공방하는 동생 가죽을 빌려서 껍데기만 다시 만들었다, 망할, 다보스 가죽이라고 하는데 피할해서 써야한단다, 어째 너무 두껍고 뻑뻑하더라 -_-......때려보니까 엄청 찰지다 아야, 이미 본딩을 한 상태라 어쩌겠어 저대로 써야지.....실제 색상은 두번째 사진과 유사하다, 가죽이 뻣뻣해서 좀 가라앉힌다고 의자 방석 밑에 넣고 내가 계속 깔고 앉아 있었다, 그래도 아직 저렇게 뚜껑열린다, 작업실은 좀 오랫만에 가는 것 같다, 그리고 내일(17일)부터 공방 쉐어하는 분이 온다, 궁금하다



머리카락이 제법 자랐다, 자른지 한 달 쯤 됬나? 허리까지 언제 다시 기르지  _(:0 」∠)_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Posted by WAARW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