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월 2일~ 7월 7일까지 6일간의 휴무+여름휴가였다, 8년전에 다녀온 전주를 다시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게스트하우스도 1인실이 있는 곳을 찾아서 예약하고 잘 다녀왔다, 마냥 좋기만 했었던 건 아니지만 (여기에 쓰기엔 내가 너무 속 좁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일기장에 욕이나 실컷 써야지) 후덥지근하고 그럭저럭이었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종이 공책에 일기라는 것을 쓰는 사람이다



2. 소품반 가죽공예수업이 이제 끝났다, 뭔가에 집중하고 즐길 때가 좋았다, 끝나고 나니까 허전하고 재미없는 일상이다



3. 다이어트중이다, 하루에 두 끼 먹고 간식 안 먹기 스킬을 시전중인데 지금도 배고프다, 나 전생에 혹시 못 먹고 죽은 난민이었나...?



4. 7월의 반이 어느새 훌쩍, 그러고보니 작업실이 생긴지도 딱 1년째 되는 달이다, 작년 7월 1일부터 열었으니....그렇지만 독립만 하면 나가고 싶은 맘은 변함이 없다



5. 본격적으로 더위가 몰려온다, 기분탓인가 예전만큼 더위를 타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안 덥다는건 아니고 :(





Posted by WAARWOLF :